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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둘레길 : 인기코스 TOP 5, 소요시간, 교통정보

by 망고빙고 2025. 7. 10.

2025년, 도시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여행지로 '서울 둘레길'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을 둘러싼 산과 하천, 숲길을 연결한 총 157km의 이 길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도보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기준 인기 있는 서울 둘레길 코스들을 중심으로, 각 코스별 소요시간과 교통 접근성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서울 둘레길 인기코스 5선

2024년 기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 둘레길 인기 코스 TOP 5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들은 풍경, 난이도,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만족도를 자랑합니다.

서울시 둘레길 북한산 코스

< 제8코스 북한산 코스>

 

- 제3코스 용마·아차산 코스: 서울 동부에 위치한 이 코스는 절벽 경관과 탁 트인 한강 조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약 9km로 3시간 내외 소요되며, 중곡역, 아차산역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 제4코스 고덕·일자산 코스: 완만한 숲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인상적인 코스로, 가족 단위나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약 13km, 4시간 내외 소요, 고덕역과 둔촌동역에서 접근 가능.

- 제5코스 광나루~중랑천 코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평지 위주의 코스로 자전거 도로와 병행되어 있어 활동성이 뛰어납니다. 약 13.7km, 3.5시간, 광나루역에서 시작.

- 제8코스 북한산 코스: 자연의 웅장함과 도심 풍경이 공존하는 이 구간은 등산을 겸한 걷기 여행으로 최적입니다. 약 18.6km, 5시간 이상 소요, 구기동이나 정릉, 불광역 등에서 진입 가능.

- 제1코스 수명산~불암산 코스: 서울 서북에서 동북을 잇는 긴 코스로, 체력 소모가 있으나 만족도도 높은 구간입니다. 약 17.9km, 6시간+, 수락산역과 마들역 이용. 이 외에도 계절별 추천 코스는 달라질 수 있지만, 위 5개 코스는 연중 항상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요시간별 추천 코스

서울 둘레길은 사용자의 시간 여유에 따라 유동적으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래는 소요시간에 따라 추천할 만한 코스 분류입니다.

- 2시간 이내: 제6코스 안양천 구간(양평교~오목교)은 6km 내외로 평탄한 길이라 1.5~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역 근처 출발로 접근성도 탁월.

- 3~4시간: 제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은 도시 근교 산책로로 산림욕과 가벼운 트레킹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길이는 약 12km, 불광역과 응암역이 주요 진입 지점입니다.

- 5~6시간 이상: 제1코스, 제8코스 등 장거리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계획해야 하며, 체력 분산과 휴식 지점 체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8코스는 북한산 주요 능선을 따라 이어지기 때문에 6시간 이상이 기본입니다. 도보 속도와 중간 휴식시간에 따라 실제 소요시간은 개인차가 크므로, 지도상의 거리보다는 실제 후기나 공공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정보 요약

서울 둘레길은 거의 모든 코스가 지하철역이나 버스로 접근 가능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용이합니다.

- 지하철 중심 진입 코스: 제2코스(불암산~수락산)는 수락산역, 상계역, 마들역과 가까워 도심 접근이 우수합니다. 제3코스(아차산)는 중곡역 또는 아차산역에서 바로 진입 가능.

- 버스 및 도보 혼용 지역: 제5코스 후반부나 제8코스 일부 구간은 도보 진입 후 버스 환승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사전 정보 확인이 중요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팁: 일부 공영주차장이 있는 코스도 있지만, 주말 혼잡도가 높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특히 북한산, 불암산 인근은 오전 9시 이후 주차가 어렵습니다.

- 추천 교통 앱: ‘서울둘레길’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코스별 입구 검색이 가능하며,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공개된 교통 데이터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진입점과 회차 지점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왕복보다는 편도 걷기를 하고 대중교통으로 복귀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2025년에도 서울 둘레길은 걷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인기 코스와 소요시간, 교통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계획할 수 있으며,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도심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시작해 서울의 자연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